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 집정 연합 (문단 편집) ==== 원정 함대의 행적 ==== [[스타크래프트]]에 지구 집정 연합은 이 원정대만 등장한다. 참고로 이 원정대가 [[코프룰루 구역]]에서 등장하여 [[테란 자치령]]을 박살내면서 출발, [[차 행성]]에서 [[초월체]]를 노예화하고, 역으로 털려서 [[코랄 IV|코랄]]이랑 노예화한 [[초월체]]를 잃고, [[케리건]]의 군대에 전멸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2500년 9월부터 10월에, 대략 '''두 달 남짓'''이었다.[[http://starcraft.wikia.com/wiki/2500|#1]], [[https://www.navyfield.co.kr:444/board/view.asp?Num=259598&Sort=A02&PageSize=20&Page=39&Order=3&Latest=0|#2]]. 즉, 후술된 모든 사건들은 약 두 달 만에 벌어져 있던 일들이다. 설정 문답에 따르면 지구 집정 연합의 등장이 [[브루드 워]]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고, 다른 이야기들은 판도에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한다.[* 각 종족들의 오리지널부터 [[브루드 워]]까지의 행보를 보면 맞는 말이다. 프로토스는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저그에게 밀려서 끝내 샤쿠라스에 틀어박혔고, 저그는 차 행성과 아이어를 중심으로 코프룰루 전역에 퍼졌으며, 테란도 기존의 테란 연합이 무너지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테란 자치령이 들어선 것만 빼면 그대로다. 즉 오리지널부터 이어지던 삼각 구도가 쭉~ 이어지기만 했다. 그런 브루드 워에서 유일한 '특이 사항'은 UED가 등장했다가 패퇴한 것뿐이다. 다만 아크튜러스에게만큼은 죽다 살아날 정도로 큰 영향을 받기는 했다.] 결과적으로 지구 집정 연합의 원정대는 궤멸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종족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가 적게 나왔다고 한다. [youtube(rcaLODLMilM)] * 진입 초기, [[프로토스]]와의 조우 지구에서 출발한 원정대는 대규모 인원이 동면에 들어간 채 다시 한 번 긴 항해에 들어갔다. 2500년 9월, 원정대의 사령부 크로노스 윙이 먼저 [[코프룰루 구역]] 외곽에 있는 [[브락시스]] 부근 우주에 도착하여 주둔한다.[* UED가 미성숙한 초월체의 존재를 확인한 날짜가 7월이고 원정대가 브락시스에 도착한 날짜가 9월이니 두 달간 6만 광년을 주파했다는 뜻이다. 이것 역시 최대한은 넉넉하게 계산한 것이고 실제로는 작전의 입안, 원정 준비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그보다 더 적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전초기지로 정한 [[브락시스]] 행성 상공에 도달하였을 때 즈음 갑자기 [[프로토스]] 함대가 들이닥치는 것을 목격했다. 프로토스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는 [[샤쿠라스]]의 [[젤나가]] 사원의 힘을 가동시키기 위해 [[우라즈]]와 [[칼리스]] 수정을 회수하려고 샤쿠라스에서 출발한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의 원정 함대이다. 에피소드의 시간대로 보면, 브락시스 행성에서 우라즈를 회수하고 칼리스를 회수하러 [[차 행성]]으로 막 떠나려던 찰나이다. 이에 원정 함대의 부사령관이자 [[제라드 듀갈]] 제독의 작전 참모인 [[알렉세이 스투코프]] 제독은 지상 부대 아틀라스 윙이 도착하기에 앞서 공중 부대 크로노스 윙의 일부 전력만을 동원해 공격을 승인하고 프로토스 군대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지구 집정 연합 원정대는 브락시스 고궤도 부근에서 프로토스를 포위하는데 성공하여 최후 통첩을 통신한 뒤 프로토스 병력에게 무장을 해제하라고 --개겼다--권고했다.[* 굳이 싸우지 말고 서로 가던 길 가는게 양측 모두에게 가장 큰 이득임에도 구태여 이렇게 무모한 행동을 한 이유는, 인류야말로 전 우주에서 가장 신성한 종족이라는 선민사상을 퍼뜨리며 군림했던 UED로서는 자신들보다 저열한 외계 종족들은 얼마든지 진압할 수 있다며 호기롭게 출정했는데 막상 외계 종족과 마주했음에도 싸워보지도 않고 길을 내줬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체제 유지에 심각한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불가피했다. 다행히도 프로토스 원정함대 또한 제대로 싸울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교전만 주고받고는 바로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UED는 싸우려고 했는데 외계인놈들이 알아서 도망쳐버렸다'는 훌륭한 명분을 얻을 수 있었으니 마냥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은 셈.] 그러나 수정을 회수하여 젤나가 사원의 힘을 가동해 샤쿠라스의 저그 무리를 섬멸하는 일이 너무나도 시급할 뿐더러 전력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신규 세력인 지구 집정 연합 원정 함대와 전면전을 벌일 생각이 없는 프로토스 원정대는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소수 정예로 포위망을 돌파하려 했다. 아르타니스의 소수 정예부대는 지구 집정 연합의 포위망을 형성하던 방공 플랫폼의 발전기를 모두 파괴해 방공망을 무력화시켰고, UED 원정 함대와 되도록 싸우지 않고 최소한의 교전만으로 빠르게 지구 집정 연합의 포위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s-6|브락시스 전투]]). 프로토스를 놓친 것은 원통한 일이나 원정대의 절반 정도는 아직 도착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프로토스를 추격할 수는 없었으며 원정대의 제1목표는 [[테란 자치령]]을 패망시키는 것이고 제2목표는 [[저그]] [[미성숙한 초월체]]를 장악하는 것이다. 프로토스는 테란 자치령과 저그를 제압한 뒤에 노릴 세력인지라 UED 원정대는 뒷날을 기약하고 다시 브락시스 행성으로 떠났다.[* 서로 노림수가 엇갈렸기 때문에 대규모 교전은 아니라고 추정된다. 양 쪽 다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추진 않은 상황이었다.] * 진입, 자치령과의 전투 지상 부대 아틀라스 윙이 코프룰루 구역에 도착하자,[* 프로토스 원정대가 차 행성에 있을 때인 듯하다.] 테란 자치령의 정보망과 무기를 파악하고자 브락시스 행성에 시험적으로 [[UED 함장|플레이어]]가 이끄는 지상 부대를 투입했다. UED 지상군은 성공적으로 강하하였으나 인근에 베스핀 간헐천이 없어 자원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자치령의 방어선도 매우 튼튼하여 작전 수행에도 큰 문제가 생겼다. 그러나 [[테란 연합]]의 저항군임을 자처하며 자치령을 상대로 게릴라 활동을 벌이던 [[사미르 듀란]] 중위가 그들에게 접촉했다. 듀란의 조언으로 원정 함대는 베스핀 간헐천을 확보하고 브락시스의 중심거점 [[보랄리스]] 뒤편으로 돌아가는 우회로를 제공받아 자치령군을 성공적으로 제압하고 브락시스를 함락시켰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1|첫 출격]]). || [[파일:external/71e189dc4a32f78e47fec37e2020901ad9e1e5ab34703452480ed7c505a17efe.jpg|width=100%]] || || [[파일:리마스터 전투순양함2.png|width=100%]] || 브락시스를 접수하고 잔존 자치령 부대를 흡수한 UED 함대는 자치령의 영역권에 성공적으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브락시스에 주둔지를 갖추는 사이에 점령한 자치령 기지에서 암호 해독팀을 통해 자치령의 몇몇 정보들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곧 자치령 함대의 보급과 수리를 담당하는 주요 우주항구 중 하나인 다일라리안 [[조선소]]의 위치를 확보한다. UED군은 소규모 특수전 병력을 투입해 속전속결로 조선소를 장악했으며, 다수의 자치령 소속의 신형 [[전투순양함]]들을 탈취한 후 이를 방어하러 출동한 [[에드먼드 듀크]] 장군 휘하의 자치령 정규군 무적함대와 대규모 함대전을 벌였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2|다일라리안 조선소]]).[* 참고로 이곳은 과거는 케리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 멩스크에게서 환멸을 느낀 [[코랄의 후예]] 대원들이 레이너를 중심으로 모여 결성한 [[레이너 특공대]]가 멩스크의 함대로부터 탈출하기에 앞서 [[히페리온(스타크래프트 시리즈)|물자]]를 얻기 위해 털어간 곳이기도 하다. 그 때 상대도 공교롭게도 듀크.] [[http://www.navyfield.co.kr/board/view.asp?Num=322465&Sort=a02&SearchPart=&SearchText=&PageSize=20&Page=8&Order=3&Ctg1=&Ctg2=&Ctg3=&Latest=0&Page2=2|다일라리안 전투]]. 다만 링크 속 내용의 UED 함대는 과장이 있으므로 전투 과정을 이해하는 정도만 걸러듣고 참고하는 게 좋다. UED는 다일라리안 조선소에서 건조한 자치령의 최신 전투순양함들을 입수하였으며 요격에 나선 듀크의 '[[자치령 무적함대]]'를 성공적으로 격퇴하였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지구에서 원정함대가 왔다는 사실이 테란 세력들에도 알려졌다.[* 앞서 점령된 브락시스는 코프룰루의 테란 입장에서는 워낙 촌구석이라 점령된 사실 자체가 잘 안 알려진 모양이다. 듀크도 조선소에서 이들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어디 민병대 찌끄레기 정도로만 알았던 것을 보면 확실하다.] 곧이어 UED는 다음 작전을 논의하는데 옛 테란 연합의 수도성 [[타소니스]]에서 발신되는 정체불명의 신호를 감지하고 타소니스를 침공하였다. 원정함대는 이 곳에서 과거 테란 연합이 비밀리에 만들어두었던 사이오닉 분열기를 발견하였고, 듀란의 조언으로 타소니스에 주둔하고 있던 저그의 [[군락]]들을 대량으로 파괴하여 저그 병력들의 지휘 체계를 무너트린 뒤 [[사이오닉 분열기]] 확보에 성공했다. 스투코프는 분열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신생 초월체의 군세를 흩어놓는 쪽으로 사용할 것을 주장하지만, 듀란은 자치령이 이것을 손에 넣으면 저그 확보 계획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파괴를 제안하고, 이 말을 들은 스투코프가 헛소리 집어치우라며 반발하지만 제라드 듀갈 제독은 듀란이 종용하는 대로 사이오닉 분열기의 해체를 명령하며[* 이 때 원래는 듀란이 해체 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분열기의 중요성을 실감한 스투코프가 미리 손을 써서 휘하의 정예 부대를 파견해 '저희가 대신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라며 듀란을 돌려보낸다.] 곧바로 자치령의 수도성 [[코랄(스타크래프트 시리즈)|코랄]] 행성을 침공하기로 했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3|타소니스의 폐허]]). * 자치령의 패배, 아우구스트그라드 함락 브락시스나 다일라리언, 타소니스에서 성공적으로 자치령을 격퇴하였으나 자치령의 수도성인 코랄 행성은 멩스크의 친위대가 주둔하고 있고 코랄 방위군이 대규모 [[전투순양함]] 함대와 다수의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어 쉽사리 공격할 수 없었다. 코랄 행성으로 강하한 UED군은 우선 [[물리 연구실]]을 파괴하여 입자 가속기에서 동력을 얻던 자치령의 전투순양함을 무력화시킨 뒤 핵 격납고를 점령하여 핵무기 또한 무력화하는데 성공하였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4|코랄 습격]]).[* 게임상에서 핵 격납고를 파괴하느냐 물리 연구실을 파괴하느냐 하는 그 임무. 게임상에서는 둘 중 하나만 파괴해야 하고 파괴한 것에 따라 다음 임무에서 분기가 갈린다.] [[아우구스트그라드]]를 포위하는데 성공한 UED는 요새화된 도시에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전투순양함]]([[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5.2|전쟁의 새]])과 핵 무기([[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5.1|핵폭발]]) 공격에 와해될 위기를 맞지만[* 전쟁의 새에서는 시작부터 전투순양함들이 우르르 몰려오고, 핵폭발에서는 대규모 지원군이 오자마자 기지가 쑥대밭이 된다. 실제로는 해당 임무 전에 모두 무력화했으므로 생각보다는 순탄하게 임무를 수행했을 것이다.] 기적적인 지원군의 증파로 전선 유지에 성공했다. 결국 노획한 전투순양함과 핵무기로 반격을 가한 UED는 아우구스트그라드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했다. UED가 황궁을 파괴하자 멩스크는 기함 [[노라드 Ⅱ|노라드 3]]에 탑승하여 코랄을 탈출하고자 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 UED 함대가 포위했다. 듀갈은 '우리 병력들의 발을 제법 오랫동안 묶어둔 점은 칭찬할 만하다'라며 여유를 부리고, 멩스크는 '나야말로 영광이지만 연합처럼 당신의 통치도 순식간에 끝내주겠다'라며 반박한다. 하지만 듀갈은 멩스크를 폐위한 다음, 멩스크의 고급 장교들과 함께 처형할 생각이고, 이 사실에 발끈한 멩스크에게 '멋대로 황제 노릇한 시민 멩스크 씨'라며 비웃고는 체포 명령을 내린다. 그런데 이 때 갑작스럽게 [[히페리온(스타크래프트 시리즈)|히페리온]]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테란 부대와 피닉스가 독자적으로 이끄는 프로토스 함대가 [[짐 레이너]]의 통솔 아래서 등장하여 UED 함대를 공격하고 멩스크를 신속하게 구출하여 도주한다(황제의 몰락).[* 멩스크를 구한 것은 케리건의 요구사항인데, 미성숙한 초월체에 밀려 저그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던 케리건이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에 멩스크가 가진 [[사이오닉 방출기]]가 필요해서이다.] * 멩스크 추격전과 대실패 다 잡은 멩스크를 코앞에서 빼앗겨 격노한 듀갈은 놓친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재차 체포하러 레이너와 프로토스 함대가 도망친 [[아이어]] 행성까지 추격하였다. 저그의 공격으로 황폐화된 [[아이어]] 행성에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저그 군락지가 있어 공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듀갈은 3개의 부대를 보내어 각각 스투코프와 듀란이 지휘를 맡아[* 게임 상에서는 아쉽게도(?) 안 보이는데 대사에 따르면 스투코프는 프로토스 기지의 서북쪽, 듀란은 프로토스 기지의 동북쪽, 플레이어는 프로토스 기지의 남서쪽으로 향했고, 스투코프와 듀란의 역할은 프로토스의 관심을 자신들 쪽으로 돌리는 한편으로 게임상에선 묘사되지 않은 또 다른 거대 저그 무리들이 플레이어의 부대를 향해 가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탱킹 역할이였고 그 사이 플레이어의 소규모 별동대가 프로토스의 기지를 찌르는 양면작전이였다. 듀란이 자리를 이탈하자마자 난입하는 저그 부대를 보고 스투코프가 당장 후퇴하라고 명령한 까닭이 설정상 플레이어의 부대가 가장 소규모였기 때문.] 공격을 맡은 [[UED 함장|플레이어]]의 나머지 한 부대를 지원할 것을 명령하였다. UED 함대는 아이어의 차원 관문 근처 프로토스를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다시금 멩스크를 체포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대규모 저그 군단이 나타나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사미르 듀란]]이 멋대로 자리에서 이탈하고, 대규모 저그 공격을 알리는 스투코프에게 통신 체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핑계를 대며 통신을 아예 끊어 버렸다.[* 사방에서 저그가 몰려드는데 듀란의 목소리는 참으로 담담하다. 여유롭기까지 한 목소리로 자신의 레이더에서는 그런 게 보이지 않는다며 스투코프의 장비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등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넘기더니, 스투코프가 '내 장비가 어쨌든 부제독으로서 명령하니 재차 현위치를 고수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통신 상태가 안 좋으니 다시 연락하겠다는 발연기를 선보이며 통신을 끊는다.] 몰려드는 저그 군단의 공격을 감당할 자신도, 구태여 그 군단을 상대할 이유도 없는 스투코프는 대령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고 듀갈이 자신을 찾으면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브락시스로 간다고 전하라는 말만을 남긴다. 결국 다시 한번 위기에서 벗어난 멩스크는 레이너, 피닉스와 함께 차원 관문을 통해 도주하는 데 성공하였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6|황제의 도주]]). * 듀란의 배신, 스투코프의 죽음 UED의 체포 작전은 엄청난 손실만을 남기고 아무런 소득없이 실패하였다. 듀란은 복귀하여 스투코프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듀갈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스투코프를 옹호하며 듀란에게 분노를 드러내었다. 그러나 타소니스에서 파괴 명령을 내린 사이오닉 분열기가 스투코프의 명령으로 분해, 재조립되어 브락시스에서 재가동되고 있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듀란은 스투코프를 향한 비난을 더욱 강하게 퍼부었다.[* 여기서 미션 브리핑을 잘 들어보면 듀란의 목소리가 이따금씩 감염된 것처럼 바뀌는 부분이 있다. 이미 이 시점에서 복선을 뿌리고 있었던 것.] 여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던 듀갈은 듀란과 플레이어 지휘 하에 스투코프를 적절히 처리할 것을 명령한다.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로 성공적으로 침투한 UED군은 저항하는 스투코프의 부하들을 체포하거나 사살하며 스투코프의 위치를 파악하고 스투코프를 생포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듀란이 무단으로 스투코프를 향해 발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망쳤다. 스투코프는 사망 전에 듀란이 [[배신자]]임을 듀갈에게 말해주고 분열기에 큰 가치가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한다. 그제서야 듀갈은 듀란이 배신자이며 스투코프를 살해하고 거기에 사이오닉 분열기의 원자로에 과부하를 일으켜 분열기 내부에 있는 UED군 전원을 몰살시킴과 동시에 분열기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벌였음을 알았다. UED군은 원자로 과부하를 수동으로 막기 위해 급히 원자로 제어장치로 이동하지만 분열기 내부에 듀란이 난입시킨 것임이 확실한 대량의 저그 군단이 들이닥쳐 UED군과 스투코프의 부하들을 공격했다. 그 사이 듀란은 성공적으로 도망쳤고, 플레이어는 UED군을 지휘하여 스투코프의 남은 병력들을 규합하여 원자로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하여 분열기를 안정시켰다. 스투코프는 죽었고 멩스크를 놓쳤지만, 어쨌거나 원정의 2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UED군을 모두 이끌고 차 행성으로 향한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7|애국자의 피]]). ||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UEDFleet_SC1_CineUEDVicRep1.jpg|width=100%]] ||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lackFlag_SC1_CineUEDVicRep1.jpg|width=100%]] || * 미성숙한 초월체 포획, 본래 목적으로 회귀하다 듀란 중위의 배신으로 큰 타격을 받은 UED였으나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희생으로 얻은 [[사이오닉 분열기]][* 이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가 하면, 듀갈 본인이 직접 "분열기가 승리의 열쇠다. 듀란의 말대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했다면 결코 여기까지 올 수 없었겠지."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 즉 스투코프가 조금만 늦어 사이오닉 분열기가 파괴되었다면 UED 원정군은 케리건이 아니라 미성숙한 초월체에게 전멸했다.]로 케리건과 미성숙한 초월체파로 [[내전]] 중이던 저그 군대의 지휘 체계를 분열시켜 [[차(스타크래프트 시리즈)|차 행성]]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초월체 생포를 위해 작전명 '검은 깃발'을 발동한 UED 함대는 결국 차에서 미성숙한 초월체를 방어하던 3마리의 [[정신체]]를 무력화하는데 성공하여 미성숙한 초월체를 생포한다.[* 임무 설명을 보면 고도로 훈련된 의무관을 통해 강력한 약물을 주입한다고 하며, 실제 게임에서도 의무관 4명이 초월체 주변의 신호소로 들어간다. 이후에는 심리학자들과 유전공학자들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심리학과 약물로 초월체를 복종시켰다. 여담으로 [[모랄레스 중위]]가 이 작전에 투입된 의무관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이 때 듀갈은 처음으로 케리건을 만났다. 그 뒤 서로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전투가 벌어지나 원정대는 케리건과 듀란의 생포에는 실패한다(마지막 캠페인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s-2.8|야수 결박]]). || [[파일:AlexeiStukov_SC1_CineUEDVicReport2.jpg|width=100%]] || [youtube(vos4yxZLwas)] 이로써 코프룰루 테란 세력들 중 가장 강력했던 자치령을 붕괴시키고, 저그 세력들 중 가장 거대했던 차 행성의 저그 병력을 손에 넣은[* 승전보에서는 차 행성의 저그는 모조리 말소했다고 보고했지만 언론 조작이 일상인 UED의 특성상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진짜로 차 행성의 저그를 모조리 말소시켰다고 하면 짧은 시간 내에 다시 케리건과 동맹군들에게 위협이 될 만한 수준의 저그 병력을 복구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곧 자국민들에게 저그의 위협이 확실히 종식되었음을 선포해 자국민들을 안심시키려고 전과를 과장했을 것이다.] UED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당장은 최강의 입지에 올랐다. 또한 첫 번째 임무의 일부와 두 번째 임무를 완수한 원정대는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장례식을 치른 뒤[* 다만 승전 영상에서는 스투코프가 마치 최전선에서 싸우다 전사한 듯이 허위보고를 넣었다. 듀갈이 유서에 '알렉세이는 명예롭게 죽은 게 아니오'라고 쓴 것은 이 때문.], 승전보를 지구로 보낸다.[* 이 부분에서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승전보까지는 지구에 닿았으나 그 이후의 소식이 끊긴것인지, 아니면 승전보조차 닿지 못하고 소식이 끊긴것인지는 다소 불명이다. 다만,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이 명백한 뉴스 영상의 형식으로 편집이 되어있기 때문에 설비와 인력을 충분히 갖춘 방송국에서 이것을 뉴스 영상 형식으로 편집했다는건 사실이고, 따라서 일단 승전보가 지구까지는 닿은 뒤 UED의 어용 언론에서 이를 편집해서 뉴스 영상화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지에서 원정함대가 어찌어찌해서 뉴스 영상의 형식으로 편집해놓긴 했으나 지구로의 전송은 실패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제 남은 것은 식민지 징집군과 노예화한 저그 병력을 이용하여 마지막 세 번째 목적이였던 '프로토스가 인류의 세력권인 코프룰루 구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견제할 것'만 성공하면 되었을 것이나...[* 여담이지만 사실 이 세 번째 목적은 UED 입장에서는 거저 먹는 것이다. 프로토스는 분파를 막론하고 애초에 인류를 일부러 침공하고 자시고 할 목적이 없었고, 아이어가 저그에 함락된걸 수복할 궁리만 하고 있느라 자기 코도 석자인 상황이기 때문.] || [[파일:UEDSlaveBrood_SCR_Game1.png|width=100%]] || * 패전의 시작 탈출한 멩스크를 비롯한 자치령 잔존 세력들과 [[짐 레이너]] 특공대,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 휘하의 소수 탈출자 프로토스, 케리건 휘하의 [[저그]]들이 '''케리건의 계략'''[* "틀렸어. UED는 테란 자치령을 작전 실패 없이 부숴버렸고 이제는 초월체까지 조종하기에 이르렀지. 이렇게 어물쩡거리다가 우리 모두 당할지도 모르잖아. 지미 당신은 지구의 역사를 공부했으니 UED의 위험성을 잘 알겠지?" 브루드 워 대화록 중 케리건의 발언이다. UED가 빼앗은 초월체를 이용해 궁극적으로 코프룰루 구역을 전부 지배하려 한 데다 당시 기준으로는 코프룰루 최강 세력이었으므로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심지어 3세력 연합이라는 대업적(?)은 듀갈 다음으로는 케리건과 아몬만이 이룬 업적인데 초월체도 사실 이 시점까지 살아있었다면 그게 가능했겠지만 이미 죽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듀갈이 저 미친 존재들처럼 위협요소였던걸 감안하면 꽤나 성공적이었다. '''여기까지는.''']으로 연합하여 원정군에 맞섰다. 원래대로라면 UED의 원정함대 자체도 막강한 세력인데 여기에 여러 식민지 징집군들에 이어 노예화 저그 군단까지 거느린 대규모 세력으로 거듭난 상황이니 이런 반쪽짜리 세력들의 연합군으로는 어림도 없었을 터였으나 문제는 UED가 공격군이 아닌 수비군으로 입장이 바뀌면서부터였다. UED로서는 자치령의 심장부였던 코랄 행성, 저그 군단의 중핵이였던 차 행성, 사이오닉 분열기가 존재하는 브락시스 행성이라는 3개의 거점을 모두 방어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 외 여러 자잘한 식민지들 또한 관리해야 했던 만큼 UED의 병력은 여러 갈래로 찢어져버려야 했으며 이렇게 나뉘어진 병력 정도는 연합군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고 이들 행성들은 하나씩 각개격파를 당한다. 우선 케리건은 멩스크의 통제하에 있던 [[사이오닉 방출기]]를 써서 아직 야생 상태에 있던 많은 저그를 자신의 군대로 만드는 한편, 레이너는 특공대를 이끌고 발전기를 파괴하여 사이오닉 분열기를 무력화해 회복한 군단의 힘으로 분열기 자체를 파괴한다(불의 통치). 사이오닉 분열기의 소멸 후에 케리건은 상당한 저그 병력을 손에 넣었다. 이후 UED와 별 충돌 없이 많은 양의 자원을 확보하던 [[켈모리안 조합]]을 피닉스가 이끄는 연합군이 급습하여 상당량의 자원을 탈취하는데 성공한 다음,(켈모리안 조합) 이윽고 그들은 자치령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직접 공격한다. 이 시점에서 UED는 자신들의 병력 분산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예화한 저그 군단까지 동원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유독 후속 미션에서 'UED가 노예 저그를 동원했다'는 언급이 부각되기 때문에 UED가 코랄 전투에서는 노예 저그를 안 쓴 것처럼 여겨질 수 있으나 실제 코랄 해방 미션에서는 엄연히 노예 저그가 등장한다. 굳이 꼽자면 이 때는 저그 병력을 배치하기만 해놓고 그저 아군 병력만 공격하지 않게 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후속 미션 시점에서 아예 제대로 공세를 가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한 모양.] 완전한 통제에는 실패했고[* 해당 미션의 초반에 울트라리스크 1마리만 아군 본진으로 돌진하는데, 케리건은 이런 움직임이 저그답지 않다는 것을 보고 UED가 제대로 저그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실제로 저그는 다수 물량을 통한 전술이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연합군은 끝내 코랄을 해방했다.(코랄 해방) * 케리건의 승리 UED는 코랄 행성을 잃자 불리한 전세를 뒤집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UED가 점령한 행성들 중 브락시스는 자원도 부족하고 환경도 극악한 데다가 변방에 있는 무가치한 행성이고, 다일라리안 조선소는 행성이 아닌 우주 정거장이며, 타소니스와 아이어는 점령 목적이 아니라 특정 목표물만 노리고 치고 빠진 장소이고, 차 행성도 자원과 환경 모두 부족한 상황에서 어디까지나 저그 군단을 다스리기 위하는 연구 기지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원정함대의 본산은 코랄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게임상에서 반영이 안되어있을 뿐 다른 행성들도 더 점령했을수도 있겠지만, 점령지들 중 가장 통제되지 않는 곳이 바로 자치령의 수도성인 코랄이니만큼 코랄에 주요 병력들을 배치해뒀을 가능성이 크다. 곧 코랄을 털린 시점에서 UED는 이미 사실상 궤멸 상태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휘하의 저그 병력을 써서 케리건의 본진이 있는 타소니스를 공습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케리건은 동맹군들의 통수를 쳐서 멩스크의 병력과 에드먼드 듀크, 피닉스의 병력과 피닉스를 살해하고 타소니스로 돌아온 상태였다. 곧 동맹군도 떨어져나가고 그 자신도 코랄 공략과 동맹군 배신으로 연이어 피해를 입은 케리건을 치기엔 최적화된 시기였던 것. 단지 UED 자신도 피해가 심각해서 직접 나서지 못하고 휘하 저그 병력만 내보낸 것이다.] 차 행성 안에서는 저그를 완벽히 조종하는데 성공한 UED이나, UED 휘하에 있는 초월체의 장거리 통제 능력은 매우 불안정했으며,[* 애초에 미성숙했던 만큼 그 능력은 원조보다 미약했다. 원조 초월체라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만 반대로 UED에 노예처럼 부려먹어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끝내 저그들을 통제하지 못하여 UED 휘하의 저그 부대는 아무런 명령체계 없이 타소니스로 몰려갔고, 사이오닉 분열기의 제거로 저그의 통제력을 회복한 케리건은 이 공습을 막아낸다. 더불어 저그를 통제하기 위해 급히 파견한 UED 유전공학자들을 없애 UED의 초월체 통제도 어렵게 했다. 이 시점에 UED는 대부분의 카드를 잃었다(군단의 분노).[* 참고로 이 임무에서 모든 테란 병력들은 '''UED'''군의 정식명칭이 앞에 적혀있다.] 이후 케리건은 저그 전체의 통치권을 얻기 위해 노예 초월체를 완전히 없애 버리기로 결정하고 [[샤쿠라스]]의 [[탈레마트로스]]를 기습침공하여 [[라자갈]]을 납치해(거미줄 치기) [[제라툴]]로 하여금 [[차(스타크래프트 시리즈)|차 행성]]의 미성숙한 초월체를 암살하도록 협조를 받아내고 초월체를 지키며 완강하게 저항하던 UED 잔존병력을 군단의 힘으로 괴멸시킨 다음은 제라툴에게 초월체를 제거시킨다(야수를 없애는 방법). 남은 UED 지상군은 프로토스 기지 섬멸전 와중에 도망가지 못하고 전멸한다. 이제 빈털터리가 된 UED 원정대는 철수가 답이지만 듀갈은 최종공격을 결행했다. 다수가 탈영하거나 점령지역에 잔류하여 도망간 뒤였지만 듀갈은 남은 병력들을 수습하고 재정비한 뒤 케리건에게서 배신을 겪은 멩스크의 함대와 샤쿠라스에서 발진한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함대와 만나 이들과 연합하여 저그를 공격한다. 그러나 결국 저그가 이기고 UED 함대는 전부 전멸한다. 이에 총사령관인 듀갈은 케리건에게 항복하되 휘하 부하들의 목숨을 보장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케리건은 자기는 [[포로 학살|포로 따윈 받지 않는다며]] 먼저 보내줄 테니 어디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라며 비웃을 뿐이었다. ||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GerardDuGalle_SC1_CineAscension1.jpg|width=100%]] || ||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UEDFleet_SC1_CineTheAscension1.jpg|width=100%]] || [youtube(tiDCNMJQHDM)] 이후 듀갈은 기함 알렉산더 안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루거 P08|소장용 권총]]으로 [[자살]]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듀갈의 자살 뒤 몇 분 정도가 지나, 저그의 추격으로 남은 함대도 전부 몰살되어 지구로 돌아와 소식을 전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6#s-12|오메가]]).[* 여담으로 아래 사진의 담배를 든 채로 잘린 팔은 에피소드 1 엔딩 영상에서 나오는 잘린 팔의 오마주이다.] || [[파일:전멸한 UED.jpg|width=100%]] || >'''"No UED vessel ever made it back to Earth to report what had transpired."'''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지구에 알릴 UED 함선은 단 한척도 남지 않았다. 게다가 이 원정 함대의 전멸로 그 동안은 가동되던 감시망도 거의 흔적도 없이 붕괴되었다. 다만 감시망이 침묵해버림으로 인하여 지구에서도 원정대가 패해 전멸했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다고 한다. 결국 스토리적으로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케리건(보다 정확히는 [[사미르 듀란]])에 의해 이용당하다가 끝장난 꼴이 되어버렸다. 특히 마지막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6#s-12|오메가 대전]]에서는 피닉스와 형제들의 죽음으로 복수를 외치던 '법무관' 아르타니스가 이끄는 칼라이 [[프로토스]]와 자신들이 그토록 체포하려고 안달하던 테란 자치령의 황제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멩스크]]를 포함하여 '3함대 연합'을 결성해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 총공격을 실시하지만 오히려 모두 패배하며 이후 해당 최고 지휘관은 권총으로 기함에서 자살하고 UED 중 그 누구도 지구로 다시는 복귀하지 못한 채로 남은 병력들은 저그 군단에 궤멸하거나 용병으로서의 삶을 이어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